2022년은 어린이날 기념 100주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다른 때보다 조금 더 의미 있었던 이번 어린이날!

우리 아이들과 어떻게 보내셨나요? :)

만월복지관에서는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이라는 이름으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어린이날"이 어떤 의미가 있는 날인지 아시나요?

단순히 어린이날 행사로 선물만 주고 받는 날이 아닌!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어린이날"의 의미를 알 수 있도록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생각하는 어린이날은 어떤날인지 사전에 물어보았습니다.

어른들이 생각했던 "어린이날"과 겹치는 부분이 있나요?

아이들의 시선에서 어린이날은 신나고 행복한 날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날에 하고 싶은 것을 함께 물어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어린이날에 하고 싶은 것은 단연 가족과 함께 놀이동산에 가는 거였네요!

그 외에도 아이들의 시선에서 하고 싶은 것들을 알게 된 계기였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아이들이 어린이날에 하고 싶은 것"을 알아본 부모님들은

.

​아이가 어린이날이라고 큰거 바라지않고 소박한 하고싶은 일을 말할때 너무 귀여웠습니다 ㅎㅎ 

.

아이가 원하는건 참 소박한거란걸 알게되었어요 

.

어린이날 원하는것중 하나가 엄마와 사랑나누기여서 새삼 놀랐고 아이맘을 구체적으로 알게된것 같았습니다 

.

멋진 장난감 같은 걸 원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같이 시간을 보내거나 하는 소소한 것들이라 조금 놀랐다.

어쩌면 아이는 비싼 장난감보다는 부모님과 함께 놀고 뛰고 웃는 그런 시간을 항상 그리워했는지 모르겠다. 

라고 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이 어린이날 하고 싶은 것은 어른들의 생각처럼 거창하지 않았습니다.

평소에도 가족과 함께라면 소소한 일상 속 모든 것이

아이들에겐 "어린이날"처럼 행복하고 소중하게 기억될 것입니다.

여러 어린이날 행사 중

사전에 120가정으로부터 "우리 모두 소중해"라는 이름으로

그림책 선물 받을 친구들을 미리 접수 받았습니다.

미취학과 초등학교 저학년, 초등학교 고학년 친구들을 나누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

나쁜 말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가족관계를 돌아볼 수 있는 내용까지

다양한 내용의 그림책을 선물하였습니다.

그림책을 선물 받고 한 친구는 "집에서 2번 읽고, 학교 가서 친구들과 읽으려고 가져갔어요" 

.

"책 내용에 감동을 받았고 반성하게 되는 계기였다"

.

"아이 감정에 관한 도서여서 평상시에도 아이와 책 내용으로 감정표현도 해보고 나누고 있습니다"

.

"그림책을 선물 받아서 좋아하고 그림책을 진지하고 읽는 모습을 보면서

글 많은 책 뿐만 아니라 그림책도 읽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림책 선물 이외에도

"행운의 뽑기" 부스도 함께 운영하였습니다.

복지관에 찾아온 어린이 누구나!

뽑기통에 손을 넣고~

두구두구. 뽑기를 하면 나온 선물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뽑기 선물로는 다양한 학용품과 할로윈 모자, 인형, 미니액자 등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선물로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선물로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주신 간식으로

복지관을 찾은 모든 아이들에게 간식선물 꾸러미를 선물하였습니다.

어린이날 따뜻한 마음 모음 후기 바로가기!(클릭)

저소득 가정, 동네 아이들 330명에게 맛있는 간식을

선물할 수 있었습니다.

간식 선물에도 한없이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선명합니다.

마지막으로,

복지관 근처에 위치한 상인천중학교 박세정 교육복지사 선생님과

풍선동아리 학생들이 어린이날 빠질 수 없는 헬륨풍선과 요술풍선을

선물하였습니다.

한층 활기차고 즐거운 어린이날 행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상인천중학교 풍선동아리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관심 갖고 귀 기울여주세요.

만월복지관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해준 친구들에게 고맙습니다.

다음 어린이날 행사 때에도 만월복지관으로 놀러와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