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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자원봉사학교] 대학생 서포터즈 첫 번째 기획회의

[청소년자원봉사학교] 대학생 서포터즈 두 번째 기획회의 

 *본 내용은 대학생 서포터즈  중 '김승윤' 선생님이 작성한 일지를 발췌한 것 입니다. 

 저번 주 회의를 통해 청소년자원봉사학교의 3일간 일정을 다 정했습니다. 

금일 회의를 통해 각 회기별 진행자를 정했습니다. 1회기에 진행되는 복지관소개 및 자원봉사 교육은 김동현 선생님께서, 아이스 브레이킹 활동은 김준호 선생님께서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2회기인 환경교육은 본인이 진행하기로 하였고, 마지막 3회기인 지역사회 환경개선 활동 및 환경지도제작은 이솔지 선생님께서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각 회기별 진행자분들께서 어떻게 하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쉽고 재밌게 생각할 수 있을지에 대해 아이디어를 내고 노력하였으며, 자원봉사 교육뿐만 아니라 각 회기별로 진행되는 여러 활동에 대해 많은 열정을 갖고 임하시는 모습이 감명 깊었습니다.

이후, 정해진 예산에 따라 필요한 준비물을 구매하기 위해 계획서를 한 번 더 살펴보고, 다 함께 인터넷을 통해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준비물의 비용이 예상보다 네트망이 값비싸서 당황하였지만, 이내 침착하게 여러 사이트들을 비교하며 합리적인 가격의 물품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3회기에 사용되는 네트의 크기를 지난 회의 때 정한 장소의 크기와 비교해보기 위해 직접 장소를 찾아가보았습니다. 정해진 장소를 직접 찾아가 공간의 크기와 네트의 크기를 비교해보던 중 공간의 크기가 예상보다 크다는 것을 느꼈고, 일반 쓰레기, 재활용 쓰레기가 아닌 가구가 버려진 곳이 있어 청소년들이 활동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결국 장소를 3곳에서 2곳으로 변경하였습니다. 크기 측정이 끝난 후 복지관으로 다시 돌아와 네트 등 다양한 준비물들을 예산에 맞춰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최종적으로 모든 장소를 선정하고, 저번 주 부재중이셨던 만수 3동 행정복지센터 환경담당자께 협조를 구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전화를 하였고, 다행히 연락이 닿아 협조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준비물 구매, 행정복지센터에 협조 요청이 끝난 후, 각 회기에 사용할 ppt 자료를 제작하였습니다. 금일 활동 전, 선생님들이 ppt자료를 미리 구상해와 시간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제작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응원의 한마디 : 활동 준비를 위해 서포터즈 단원들이 열정적으로 물품 구입에 이어 현장에 방문하여 사이즈를 재며 시뮬레이션을 해보는 등 준비성이 돋보이는 회의였습니다.흔쾌히 행정복지센터 측에서 장소 제공에 승낙해주어 다행이었습니다. 쓰레기 스팟도 저번주에 이야기 나눈 곳에 직접 방문하여 점검했습니다. 눈으로 보고, 발로 뛰는 서포터즈! 참여 청소년들을 만날 날을 기다리며 화이팅입니다!

지역조직팀 ㅣ 김현지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