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월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지난 11월 10일~11일은 고고탐험대 5회기가 강화도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강화도는 예부터 우리나라 역사의 기초이자 기반으로 과거 임진왜란, 임오군란 등 외세침략에 따른 수도 이전 주요 지역이였습니다.

강화도 역사박물관 내방을 통해 강화도에서 발견 된 뗀석기, 빗살무늬토기와 프랑스, 미국 순으로 공격이 온 전쟁의 아픔, 흔적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실제 발견된 유물과 유적지를 관람함으로써 참여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관심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이후 외규장각을 방문해 정조왕조 때 설치된 부속 도서관의 역할, 왕실 관련 서적을 보관할 목적으로 이행 되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만, 프랑스 침략 때 보관 중이던 서적을 모두 탈취 당하는 굴욕을 맞이하였으며 현재 그 서적을 우리나라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서적은 2011년 무기한 영구임대로 완전한 우리나라 귀속물이 아님을 강조하며 외세침략에 따른 아픔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광성보의 경우 외세침략에 맞대응한 성벽으로 광성보전투(신미양요) 중 돈대와 오두정 포대의 역할, 세 가지 대포의 역할, 외세침략(미국)에 맞대응한 조선군인의 희생, 어재연 장군의 기백 등을 알 수 있었습니다.

참여자들은 "외규장각과 광성보를 방문하니 외국과 싸울 때 어떻게 싸웠는지, 그리고 아픔도 함께 알 수 있었어요"라며 뜻 깊은 소감을 말했습니다.

강의를 진행한 강사님은 "아이들이 과거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유물과 유적을 보고 느끼고 경험하니 더욱이 만족하는 것 같다", "특히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한 선조들의 희생을 느끼는 것처럼 정숙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대견했다"며 말씀을 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