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도 어김없이 사회복지현장을 배우러 예비사회복지사들이 찾아왔습니다. 

우리 동네를 직접 눈으로, 귀로, 걸음으로, ‘보고 듣고 느끼며’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역의 강점이 뭘까?

약점은 어떤 것이 있고, 살기좋은 마을이 되려면 뭐가 필요하지? 

어떤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을까?”

 더운 날씨에도 짝꿍과 함께 동네의 여기저기를 다녔습니다.

꽤 꼼꼼히 살피니, 평소에 지나쳤던 것들, 발견하지 못했던 점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지나가는 주민과 상점의 사장님께 ‘우리동네의 좋은 점,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을 묻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동네를 더 잘 이해하고, 주민들에게 정겨움도 느꼈습니다.

만수3동에 오래오래 거주하고 계시는 주민들이 많아서, 

‘살기 좋은 동네인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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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로 탐방한 곳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강점지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동네의 강점이 되는 시설, 거리, 상점 등은 “따봉!” 표시를 오려 넣었습니다.

위험하거나 약점이 되는 곳은 “느낌표!” 표시로 주의를 주었습니다. 

색으로 위험성을 나타내보았습니다.

이외에도 인상깊었던 곳의 사진을 넣고 발표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꼼꼼히 살펴보고 이야기를 나누니, 동네 이야기가 풍성해졌습니다.

우리동네의 자원과 주민을 한 층 더 알아가는 시간었습니다★